하림_첫 경험

 | Music
2007. 6. 24. 16:08

윤종신이 발굴한 뮤지션 하림(河琳). 흑인음악 풍의 세련된 팝스타일을 구사한 2002년 1집은...그저그런 식상한 가요에 질려있던 사람이라면...반갑기 그지없었던 완소작. 가장 맘에 드는 트랙을 하나만 선뜻 고르라는 건 불가능하다...전체적으로 비슷한 스타일의 곡들이기도 하지만...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확 꽂히는 노래가 매번 달라지기도 했다...내겐 12곡 모두 쿨하고 매력적이다...

솔로 앨범을 내기 전부터 그룹 벤에서 활동한 경력에...윤종신 토이 박정현 이승환 등의 앨범에 참여해 작곡과 세션으로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던 뮤지션인데...목소리마저 이렇게 훌륭할 줄이야.
이런 삘 쉽지 않은데...인간의 능력은 너무 불공평하게 분배돼 있단 말이지.

최근에 이사하면서 하림 2집을 포함해 비닐포장도 뜯지 않은채 꽂혀있던 CD들을 일부 발견했다.  
한꺼번에 왕창 사놓고...차례차례 듣지 못하고...잊어버리고...그러면서 시간은 가고...

1집은 귀에 박히도록 들었는데...2집은...타이틀곡으로 방송을 탔던 발라드풍의 노래 몇곡에 김이 빠져서 더욱 맘먹고 챙겨듣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공연하면 달려갈 가수 1순위건만...3집이나 어서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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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河琳 [다중인격자] 2002
01 열한시간 삼십분의 깊은 잠
02 출국(出國)
03 Sorry...Sorry

04 첫 경험
05 Oh! She's My Friend
06 밤으로
07 난치병
08 Dying Man
09 너를 비워
10 Break Down
11 You Are My Sunshine
12 고해성사



Posted by p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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