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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눈에 번쩍 띠는 문구를 발견했다!

4월 1일 KBS 1TV <일요다큐 산>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

오오오- 보도자료를 보니...퀸스타운 - 피오르드 랜드 국립공원 (밀포드 사운드) - 테 아나우 호수 - 글래이드 하우스 - 폼포로나 롯지

익숙한 이름들. 2004년 초 퀸스타운에서 3박을 하면서 남섬을 이동했던 경로들이다.
밀포드 사운드(왼쪽 사진)와 테아나우 호수는 지금도 기억이 생생...사진을 뒤져보니 그때의 감동이 와락-

북섬과 다르게 남섬은 워낙 커서 --. 고민 끝에 여행사 5일 패키지를 끊었었다.

덕분에 퀸스타운을 기점으로 나름 호텔이란 곳에 묵었었는데....결과적으로 보면 일반 backpacker보다 좋은 것도 없었다.

특히 밀포드 사운드를 지나 빙하지대 근처에서 하루 묵었던
 호텔은...밤 바람에 창문이 덜컹거리질 않나, TV가 툭툭 끊기질 않나...가장 중요한 건 호텔에선 맘대로 해먹을 수가 없다는 것...

에휴- 말할 수록 기억이 하나둘 새록새록~

남섬은 이동 거리가 멀어서 한번 버스를 타면 대여섯 시간은 기본이었지만 그래도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에 완전 넋을 잃고...지루함도 피곤함도 모른채 신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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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만년설. 엄청나게 광대한 광경을 이 좁은 사각 프레임에 담기란.
파노라마로 찍지 못한게 아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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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가도 끝없는 초록. 봐도봐도 지겹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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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본 퀸스타운.  바다가 아니라 호수. 가운데 돌출된 두 곳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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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나우 호수. 물결이 너무정갈해서 맘에 들었던. 사진에도 그 느낌이 담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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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하루종일 걸어만다녀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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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중심에 있던 광장. 해질녘 울려퍼지던 성당 종소리가 아늑했던.


그리고 꼭 한번은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아둥바둥 서울과는 너무나 비교되던...

휴. 계속 옛날 사진 뒤적이면서 옛날 기억들이나 들춰내고....뭐하자는 거야.
몰라. 4월 첫날! 이거 보면서 그 때의 자유 속으로 풍덩~이라도 하지 않고선 도저히...
미영 선배한테도 알려줘야게따....

머리가 멍.하.다. 이럴 땐...
Posted by p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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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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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두 가고 싶다...
  2. 2007.03.29 2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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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몇장 추가. TV나 보면서 위로해얄 듯 ㅜㅜ